코오롱 이웅렬 회장 경주 마우나리조트 찾아…부산외대 학생 침통
코오롱그룹 이웅렬 회장이 붕괴사고가 난 경주 마우나리조트 현장을 찾아 고개 숙여 사과했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현장을 찾은 이웅렬 코오롱 회장은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와 가족에게도 엎드려 사죄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특히 대학생으로 꿈을 피기도 전에 유명을 달리해 애통한 마음으로 사죄 드린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점도 통감한다"고 전했다.
앞서 17일 밤 9시15분경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의 강당 2층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