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사고] 정수성 의원 현장 방문 "사태수습 만전 기해야"
17일 21시경 경주시 양남면 경주 마우나 리조트 강당 건물에서 부산외국어대학생 560명이 도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 지붕이 붕괴되면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18일 11시 기준) 총 10명이 사망하였으며, 중상 2명, 경상 10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으로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사고 현장에 정수성 의원이 현장을 방문한 소식이 전해졌다.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경북 경주, 산업통상자원위)이 18일 새벽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주요 병원을 찾아 부상자들을 위로했다.
정 의원은 사고 현장에서 사고 대책 관계자들로부터 사고원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사고처리와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부상자들이 이송된 주요 병원을 방문하여 부상자들을 위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의원은 "사고로 생명을 잃은 희생자분들과 유족분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 이런 비극을 맞은 데 대해 참으로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도 기원한다"면서 "조속한 사고 수습과 더불어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당국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 의원은 새누리당과 국회 차원의 현장방문을 요청하였는데, 금일 오후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안행위원회 여야 국회의원 등은 사망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사고대책상황실에서 사고현황을 보고받고 수습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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