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정신교육의 메카인 신화랑풍류체험벨트에 이어 운문면 신원리에 청도 국가산림교육센터 건립도 지난 1월 확정됐다. 국가산림교육센터는 운문산을 중심으로 산림'관광자원을 연계하고, 영남권의 새 산림교육 거점과 산림서비스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연접한 운문산자연휴양림과 운문산군립공원, 삼계리계곡, 운문댐 지역에만 연간 74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어 탁월한 입지조건이 선정 배경이 되고 있다.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등 영남알프스와 운문사, 석남사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경남북 등 영남권 중심지점으로 대구, 울산과 경주, 경산, 밀양, 창녕 등 경계와 접해있어 배후지역 인구도 500만 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청도군은 국가산림교육센터를 영남권을 대표하는 산림교육기관과 산림교육 전문인력 양성, 체계적인 산림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교육센터는 유아'청소년 및 기업인, 공무원, 산림계열학교 등 일반인의 체험활동과 산림교육전문가의 체계적인 육성과 관리도 맡게 된다.
올해부터 2016년까지 국비사업으로 70억원을 투입해 교육공간, 체험공간, 산림힐링 공간 등이 배치된다.
청도군 관계자는 "영남권 산림 교육, 탐방체험의 거점으로 지원체계 프로그램 개발과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노진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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