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급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이 작년보다 3개월 빠른 4월 19일 전국 17개 시'도의 24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안전행정부는 3천 명을 선발하는 올해 9급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에 19만3천840명이 응시원서를 내 평균 6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안행부 관계자는 "작년에 고교 과목이 처음 선택과목으로 도입되면서 고교생 지원자가 급격히 늘어났다가 합격이 쉽지 않은 것을 깨닫고 다시 줄어든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분야별로 보면 행정직군이 2천793명 선발에 17만8천140명이 지원해 6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술직군은 207명 선발에 1만5천700명이 지원해 75.8대 1이었다.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4월 1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공고된다.
유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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