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리나 소트니코바-카롤리나 코스트너 점수 "역겨운 오버스코어" 美기자 맹비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점수 논란에 대해 미국 한 기자가 맹비난을 하고 나섰다.
미국 기자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아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과도했다고 비난했다.
미국의 한 일간지 기자는 자신의 칼럼에서 "부상을 딛고 돌아온 김연아는 가장 먼저 74.92의 점수를 받았고, 지독하게 많은 점수를 받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근소한 차이로 뒤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허쉬는 기사에 '역겨운 오버스코어(grossly overscored)'라는 표현까지 써가면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과한 점수를 꼬집었다.
미국 신문 USA투데이도 "러시아 선수들에게 후한 점수가 돌아갔다"면서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의심스럽다. 김연아 만큼 어렵지 않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점프가 어떻게 이 같은 점수를 냈는지 의문"이라고 보도했다.
20일(한국시각)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74.92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74.64점,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74.12점으로 1점 미만의 근소한 차로 2, 3위를 차지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후한 점수를 받으며 미국의 모 기자가 비판을 하자 네티즌들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점수 후하게 받긴 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김연아와 점수차 근소한게 신기"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프리 스케이팅 경기 궁금해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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