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대상 공모사업인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달성군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달성1차 산업단지관리공단(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및 고용역량강화 지원사업), 한국폴리텍Ⅵ대학 달성캠퍼스(CNC공작기계조작원 전문인력 양성사업), 사단법인 대한관광진흥회(문화해설사 양성사업)가 달성군의 컨소시엄 단체로 선정돼 총 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달성1차 산업단지관리공단의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및 고용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취업정보센터 2개소 운영, 청년층 CAD/CAM 기초교육과 취업알선, 산학협의체 구축 및 협력활동 전개, 중소기업 CEO 교육 등을 추진한다.
또 한국폴리텍Ⅵ대학 달성캠퍼스의 CNC공작기계조작원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고용과 관련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베이비붐 세대들을 지역의 기간산업인 기계, 자동차부품 분야의 맞춤형 기능인력으로 집중 육성한다.
대한관광진흥회의 문화해설사 양성사업은 사문진 주막촌과 마비정 벽화마을, 비슬산 대견사 중창 등 대구의 관광1번지 및 창조경제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달성지역의 특성에 맞는 문화해설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한다.
칠곡군도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억4천100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칠곡농기계특화단지 현장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 칠곡군 6차 산업 코디네이팅 전문 청년창업가 양성사업, 네일서비스 분야 현장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중장년층 베이비부머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과정, 중소기업 오피스마스터 등이며 이를 통해 18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일자리 수요 공급 불균형이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
칠곡'이영욱기자 hello@msnet.co.kr
달성'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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