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하고 알찬 중소기업을 만들기 위해 회원 상호 간 협력과 단합을 중시하고, 회원사 간 원활한 정보교류를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 하겠습니다."
21일 취임한 손정보(55'㈜코파스 대표) 신임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은 "올해 경기 회복세가 탄력을 받으면서 수출 중심의 구미 경제 또한 성장세가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구미지역의 중소기업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거제 중앙고와 부산정보대학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계명대'인하대'고려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물류서비스업체 ㈜코파스를 설립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경영자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 이사,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 특별위원장, 법무부 범죄예방 김천'구미지역 협의회 위원, 구미상공회의소 상공위원 등 폭넓은 사회활동도 하고 있다.
한편 구미중소기업협의회는 1997년 구미시 중소기업자문협의회로 출발했으며 현재 844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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