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간 칠곡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할 제3기 경북도 명예감사관 13명이 위촉됐다.
특히 이번 경북도 명예감사관은 자긍심 고취와 사기앙양을 위해 경북도에서 직접 23개 시'군을 순회하며 위촉장을 전수하고 명예감사관의 역할 설명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19일 열린 칠곡군의 경북도 명예감사관 위촉식에는 전상배 경상북도 감사관, 이원열 칠곡부군수, 윤병덕 기획감사실장, 명예감사관 등이 참석했다. (사진)
경북도 명예감사관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주민 불편사항이나 민원사항을 수시로 도에 제보해 개선하는 것은 물론, 도에서 실시하는 시·군 종합감사에 직접 참여해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또 시·군 종합감사 기간 중 개최되는 간담회에 참석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감사 구현과 민-관 감사 협업시스템 구축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전상배 경상북도 감사관은 "사회적 신뢰와 덕망이 높은 명예감사관들이 군민과 군행정의 가교가 돼 우리의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원열 칠곡부군수는 "경북도와 칠곡군 발전은 행정기관 주도보다는 군민들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감시하고 개선토록 요구하는 등 주민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만 진정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제3기 경북도 명예감사관의 큰 활약이 기대된다"고 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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