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0일 한우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칠곡 한우산업 현황과 문제해결, 유용미생물 활용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지속적인 가축사료비 증가와 축산물 가격의 하락 등 한우산업 분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고급육 출하율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 암소 개량과 사양관리 문제 해결기술과 한우 소화율 향상, 축사내 악취절감을 위한 유용미생물 활용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 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섰으며, 2014년 축산시책 설명회를 통해 축산업 허가제와 축산분야 정보도 제공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암소개량과, 고급육 출현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우량한우 수정란 이식 사업을 시작한다"며, "고급육 생산 확대로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심도 있는 축산기술교육을 꾸준히 개최해 군내 축산농가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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