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백화점 본점 가구 매장 부활

대구백화점 본점은 최근 주차장 현대화 공사와 1층 매장 증축, 패션갤러리관 리뉴얼을 했다. 이에 맞춰 층마다 대표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지하 식품관은 소포장 신선식품으로, 1층은 지역 최대 규모의 화장품 매장으로 구성했다. 신발매장도 기존 가죽구두 위주에서 다양한 소재 및 디자인 위주로 폭을 넓혔다.

특히 10여 년 전에 퇴출했던 가구매장을 신관 9층에 새롭게 도입해 기존 백화점에 없는 수제 원목 및 시스템가구 매장으로 꾸몄다. 여기에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리빙갤러리'까지 더했다.

패션부문은 젊은 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동대문 브랜드를 도입했고, 매장도 편집숍(여러 브랜드를 한곳에 모아 놓은 매장) 형태로 강화했다. 1층과 2층에는 유행에 민감한 의류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매장(수입 컨템포러리 셀렉트 숍)을 개설한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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