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경상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권오을 예비후보가 20일 새누리당 중앙당과 경북도당에 꾸려질 '경북지사 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를 공정하게 구성할 것을 요구했다.
권 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경북지사 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할 때 각 예비후보자와 출마예정자로부터 위원 추천을 받아서 구성해야 한다"며 "그래야 공정성을 확보하고 편파성 시비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권 후보는 24일 오후 3시 안동시민회관, 25일 오후 3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자신의 저서 '乙의 길'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乙의 길'에는 '서민이 따뜻한 세상, 부자가 떳떳한 나라'라는 부제처럼 300만 경북도민이 행복하게 잘 살고,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비전과 자신의 정치철학을 담아냈다.
권 후보는 "대구 도청시대를 마감하고 경북 도청시대를 시작하는 이때 대구경북 상생발전은 물론 지방 우대 정책을 견인해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3선 국회의원과 국회 사무총장 등 준비된 경륜과 열정으로 경북이 국가의 중심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칠 각오와 준비를 책에 담았다"고 했다.
이창환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