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현수 혼인신고 "우나리와 한국서 신고…러시아 배려가 큰 힘 됐다"

'안현수 혼인신고' 사진. 안현수 인스타그램

안현수 혼인신고 소식이 전해졌다.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른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연인 우나리씨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

안현수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나리 씨에 대해 "외국에 나와서 큰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다.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했고, 결혼식만 안 올린 부부 관계"라고 고백했다.

안현수는 "내가 당연히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내가 한 결정에 옆에 있는 사람이 피해를 덜 받을 것 같았고, 힘들지 않기를 바랐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안현수는 "러시아 측에서 배려를 많이 해줘서 항상 같이 다니고 큰 힘이 되어준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안현수 혼인신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현수 혼인신고 경사 거듭이네" "안현수 혼인신고 대박! 부럽다~" "안현수 혼인신고 우나리씨 좋겠네" "안현수 우나리 잘 어울린다~" "안현수 혼인신고 우니리 벌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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