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파랑새 증후군, 직장인 60% '현실 만족 못해'…심하면 자살 충동 우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취업포털이 지난해 6월 설문조사한 결과를 게재하며 "직장인의 60.7%가 파랑새증후군을 겪고 있다"는 글이 게재됐다.

직장인 9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만성피로증후군은 57.5%로 2위를 차지했다.

'파랑새 증후군(Bluebird Syndrome)'이란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이상만을 추구하는 병적인 증세를 일컫는다.

파랑새 증후군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현재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직장인을 일컫는 용어로 널리 쓰이고 있다.

특히 욕구불만이나 갈등,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는 심리적 긴장이 신체적인 증상으로 표출된다.

파랑새 증후군 소식을 젛반 누리꾼들은 "파랑새 증후군 혹시 나도 겪고 있는 건가" "파랑새 증후군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나" "파랑새 증후군 극복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랑새 증후군'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쳐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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