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군 대가대 향토생활관 건립 1억원 기금 출연

울진군(군수 임광원)과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철)는 25일 울진군 향토생활관 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향토생활관 건립비로 1억원의 발전기금을 대구가톨릭대에 출연하고, 대구가톨릭대는 향토생활관에 매년 울진 지역 출신 대학생 10명을 입주토록 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경북대와 영남대, 대구대 각 20명, 계명대 10명 등 대구'경북권 주요 대학에 재학하는 울진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향토생활관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명 울진군 교육지원담당은 "향토생활관 기금 지원으로 대학생 자녀를 둔 지역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유능한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수도권 대학생들을 위한 재경 학사관 건립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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