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이 25일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노인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안동시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36억2천200만원을 투입해 문화재 관리지원 등 34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쓰레기 배출지도와 계도사업, 도서관 독서지도 도우미사업, 전통문화 체험지원사업 등에 1천834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연중 일자리 사업으로 사랑나눔 무료급식 지원사업과 도시락배달사업 등 12개 사업에 190명의 노인 일자리도 만들 예정이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와 안동시니어클럽,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사)공감, 경안노회 유지재단 안동교회 등 5곳이 위탁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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