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올림픽
우리 선수들의 진한 눈물의 빛을
보았다.
가장 우뚝 솟은 시상대에서
진주처럼 영롱한 눈물의 빛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
소치의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리게 했느니
한 줄기 성스러운 빛으로
우리 국민의 가슴에
환희와 희망으로 찾아 들었다
눈물의 빛은 찰나일망정
인내의 순간을 넘기고
자신을 이긴 후의 빛이나니
인류의 영원한 빛으로
온 국민 축복의 빛으로
성화처럼 밝게 발하였다
대한의 건아들아
그대 눈물의 빛 부시다
오늘 그대들이 쏟아낸 그 눈물의 빛이
소치에서 우리의 조국 평창으로
힘차게 타오르게 하리라
박남순(안동시 광명로)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