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삼평리 송전탑 갈등의 평화로운 해결을 염원하는 장승굿 행사가 3월 1일 오후 2시 청도군 각북면 삼평1리 버스정류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3월 1일 결성 1주년을 맞이하는 송전탑대책위와 대구경북지역 예술인들, 삼평리 주민들과 뜻을 함께하는 시민들이 한데 모여 '큰 세력이 한데 어우러지며, 온 세상이 번영하여 화평하게 된다'는 대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송전탑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이끌고자 마련됐다. 이현순 도도연극과교육연구소 대표, 차재근 풍물마실 대표, 이보나 대책위 상황실장이 공동 기획'연출하는 이날 행사에는 오후 2시부터 앞풀이 공연, 2시 30분 마을길놀이, 3시 30분 평화공원 장승굿, 4시부터 뒤풀이 공연과 난장이 해 질 녘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010-5328-4180, 010-4444-1210.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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