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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삼성기 초·중 야구, 경상중·옥산초교 우승 헹가래

제15회 삼성기 초
제15회 삼성기 초'중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옥산초교(왼쪽)와 경상중 선수단. 가운데는 삼성 라이온즈 김인 사장. 삼성 라이온즈 제공

1일 치러진 제15회 삼성기 초'중 야구대회 결승에서 경상중학교가 경복중학교를 8대4로 눌러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 결승에서는 옥산초교가 본리초교에 5대2로 이겼다.

중등부 대회 MVP는 장용우(타율 4할3푼8리 5타점 5도루), 장효조 타격상 1위는 김주섭(타율 5할7푼1리), 타점 및 홈런상은 백선기(홈런 2개'7타점'이상 경상중)에게 돌아갔다. 초등부에서는 송현준(타율 5할5푼6리 3타점)이 MVP, 김동현이 홈런상(1홈런'이상 옥산초), 노석진이 타점상(8타점), 백우혁이 장효조 타격상 1위(타율 6할6푼7리'이상 본리초)를 수상했다.

지난달 24일부터 대구시민야구장(중등부)과 강변학생야구장(초등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 및 강원 영동 지역의 초등학교 10팀, 중학교 11팀이 참가했다. 삼성은 중등부 우승'준우승팀에게는 각각 500만~300만원, 초등부 우승'준우승팀에게는 300만~200만원 상당의 용품을 지원했다. 각 부문 개인상 수상자는 30만~50만원 상당의 용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상헌 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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