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 가맹 48개 경기단체 전무이사들이 체육 꿈나무 성금을 모금했다.
경북체육회 전무이사협의회 최준재 회장은 지난달 28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2014년도 정기 대의원총회 자리를 통해 도체육회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가정형편이 어려운 체육 꿈나무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330만원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전무이사들이 지난 1년 동안 매월 조금씩 성금을 모았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체육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전무이사협의회는 체육 꿈나무를 위한 지원 사업을 더 확대하겠다"고 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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