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민회관이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음악회 장소로 변신했다.
영천시민과 함께하는 경상북도립교향악단의 신춘음악회가 5일 저녁 7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 도립교향악단의 정기공연인 이번 음악회는 '청마와 함께 새봄을' 이란 주제로 시민화합과 봄의 활력을 북돋우는 장이 됐다.
이번 공연(상임지휘자 박성완)에서는 쥬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슈베르트의 폴로네이즈, 멘델스존의 바이올린협주곡, 새타령 등 클래식에서 우리민요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소통했다.
또 국내 정상급 바이올리스트인 박치상과 바리톤 이준상, 소프라노 김은형의 협연으로 격조있는 선율을 영천시민들에게 들려줬다.
영천시 관계자는 "도립교향악단의 음악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쉽게 음악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아름답고 경쾌한 선율을 감상하며 새봄의 산뜻한 출발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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