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는 6일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과 방위산업 발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 종사자 교육 지원 및 교육 시설 공동 활용, 무기체계 시험평가, 연구인력 교류, 맞춤형 인재 육성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금오공대는 지난달 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국연호)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박찬득)와 3D프린팅을 새로운 먹거리 전략 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산'학'관 업무 협약을 맺었다.
또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인탑스 등 강소기업 3개사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제품으로 실용화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한지적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협약을 해 공간정보 분야의 공동연구와 지적기술 협력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약속했다.
김영식 총장은 지난달 가나자와대학, 가나자와공업대학, 오사카부립대학 등 일본의 3개 대학을 방문, MOU체결 및 학술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가나자와공업대학은 공학설계교육(캡스톤 디자인)으로 일본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대학이다.
금오공대는 지난해 11월엔 대구경북권 대학으로 처음으로 제3차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특허청의 재정 및 정책 지원 등을 통해 산학융합형 인재양성을 적극 추진 중이다.
김영식 총장은 "산학협력을 통한 소통을 더욱 늘려가며 형식적 협약이 아닌 현실적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꾀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분야별 전문인재를 양성, 국가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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