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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ATM 첫 설치 "1인당 1회 30만원?…비트코인 뭐길래?"

'비트코인 ATM 첫 설치' 사진. 연합뉴스

비트코인 ATM 첫 설치 "1인당 1회 30만원?…비트코인 뭐길래?"

비트코인 ATM 첫 설치 소식이 전해졌다.

비트코인이란 2009년 일본인 나카모토 사토시가 만든 가상 화폐를 말한다.

비트코인의 거래는 개인 간에 이뤄지며 금융기관이나 지정된 중개자가 필요 없기 때문에 수수료가 들지 않고 익명성이 보장된다.

비트코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별관 지하의 세도나 커피숍에서 비트코인 ATM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비트코인 ATM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자신의 전자 지갑 QR코드를 띄워 ATM에 인식시킨 뒤 판매하려는 액수를 입력하면 즉시 현금으로 받을 수 있으며, 현금을 넣어 비트코인을 충전할 수도 있다.

비트코인 ATM을 통해 1인당 1회 30만원, 하루 3회까지 만원 단위로 거래 가능하다고 전해졌다.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은 시연을 벌인 커피숍을 비롯해 온라인 사이트, 게임 사이트 등 30여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비트코인 ATM 첫 설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트코인 ATM 첫 설치 대박~" "비트코인 ATM 첫 설치 하는 것 보니 나도 하고 싶네" "비트코인 캐기 너무 힘들지 않아?" "비트코인 ATM 첫 설치 해서 뽑아가는 사람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트코인 ATM은 오는 10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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