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경주지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피해자에 대한 법률상담 등 지원을 펼치고 있다.
경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이상익, 곽정환, 최원호 변호사는 최근 붕괴사고 피해자인 장연우(19) 양의 가족들을 찾아 법률상담을 했다. 또 필요한 경우 소송을 포함한 모든 법률지원을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 장 양은 사고 이후 울산대병원 중환자실에서 7차례나 대수술을 받았다.
대구지검 경주지청과 유관단체는 지난달 17일 사고 이후 거의 매일 입원치료 중인 피해자들을 방문해 순회 상담을 진행했다. 퇴원한 환자들이 법률문제를 문의해오자 변호사 자문을 통해 이들을 돕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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