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심장이 뛴다' 박기웅 전혜빈 "사랑해" "나도"…미묘한 분위기?

'심장이 뛴다' 박기웅 전혜빈, 사진. SBS '심장이 뛴다'

배우 전혜빈과 박기웅의 사랑 고백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박기웅과 전혜빈은 아침부터 "사랑해"라며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기웅은 잠에서 깨자마자 전혜빈 방으로 향했다. 잠든 전혜빈에게 박기웅은 "이런 말 하기 뭐한데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이어 잠에서 깬 전혜빈도 당황하지 않고 "나도 사랑해"라고 답해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사랑 고백은 숙소 생활의 공동 수칙이었다. 아침마다 서로 '사랑한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다른 멤버들 모두 아침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주고받았고, 숙소에는 '사랑해' 고백이 가득 차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심장이 뛴다 박기웅 전혜빈' 사랑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장이 뛴다 박기웅 전혜빈' 사랑해 모습 진짜 내가 떨리던데" "이러다가 둘이 사귀는 거 아니야?" "'심장이 뛴다 박기웅 전혜빈' 둘이 사귀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13년 전 홍제동 화재사고 영상이 공개돼 전혜빈을 눈물 짓게 만들었다.

영상을 본 전혜빈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열악한 환경에서 생명 하나 건지겠다는 일념으로 매번 위험한 현장에서 목숨을 바친 소방관들을 보니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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