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 새로운 시작을 만들겠습니다. 국회의원 보좌 경험과 대구시의원 경력을 경쟁력으로 만들어 동구를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
대구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권기일(50) 예비후보가 10일 대구시의원직을 사퇴하고 본격 선거전에 나섰다.
권 후보는 "대구의 주요 국책사업이 동구에 집중된 만큼 동구와 대구 전체의 발전에 힘을 쏟겠다"며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 지원 ▷첨복단지의 성공적 조성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신암뉴타운 개발 등의 문제점과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덕원고, 경북대 무역학과와 경영대학원(회계학과)을 졸업한 권 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 한나라당 대구시당 정책개발위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초대 의장, 제5, 6대 시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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