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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거리·옛 구암서원과 병암서원… '한국관광의 별'로 빛날까

대구 중구의 '방천시장과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과 '옛 구암서원과 병암서원'이 '2014년 한국관광의 별' 후보에 뽑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관광산업 발전에 공헌한 지역과 개인(단체)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선정하는 국내 관광 대표 브랜드다.

문화관광자원부문 후보인 '방천시장과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대봉동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고 김광석을 기리기 위해 중구청에서 2009년 조성한 김광석 테마공간이다. 방천시장과 연계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 공간이 결합한 대표적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체험형 숙박부문 후보인 '옛 구암서원과 병암서원'은 대구 근대문화골목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인접한 도심 여행코스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http://award.visitkorea.or.kr)는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국민 참여 투표를 통해 부문별 3곳의 후보를 선정한 뒤 전문가 현장 실사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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