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밀회' 첫 방송 후 드라마에 삽입된 피아노 연주곡에 대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는 김희애, 유아인의 파격적인 캐스팅을 시작으로 유아인의 수려한 피아노 실력, 탄탄한 스토리 전개 등 화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첫 방송 후 '밀회'에서 김희애와 유아인이 함께 친 곡이 무엇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이나 포탈사이트 카페를 통해 '밀회' 연주곡 듣기 등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
김희애와 유아인이 함께 친 듀엣 곡은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판타지아' (Fantasy for piano, four hands in F minor, D.940)로 '밀회'의 메인 테마곡로 자주 등장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극중 박혁권의 라이벌로 출연한 유명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신지호와 함께 '밀회'에서 본인의 피아노 실력을 뽐냈다.
그가 연주한 피아노 협연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1악장이다. 유아인이 유튜브에서 연주하고 있는 곡은 벨라 바르톡 조곡 중 3번, 박혁권의 피아노 3중주는 스메타나의 피아노 3중주 3악장 엔딩 부분 등 다양한 클래식이 등장했다.
'밀회' 피아노 연주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밀회' 피아노 연주곡 대박이다" "'밀회' 피아노 연주곡 너무 좋더라" "'밀회' 피아노 연주곡 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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