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말하기보다는 말 듣기'에 '생색내기보다는 성과 거두기'에 목적을 두면서 요란하지는 않지만 할 일은 모두 이루고자 노력했습니다. 우리 안동은 지역사회 상호 간 갈등과 대립보다 서로 협력하고 조용히 스미는 정치환경이 만들어졌고, 안동 경제 살리기 예산은 4년 연속 1조원 시대를 이어왔습니다."
단독 공천 신청으로 사실상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된 권영세 현 안동시장이 18일 재선 도전을 위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전 중앙신시장에서 주민과 지지자 등 500여 명이 몰린 가운데 권 후보는 "우리 안동을 따뜻한 소통공동체로 만들고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시켜 희망찬 명품 신도청 시대를 열어가고자 민선 5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들께 안동시장 선거에 임하는 출사표를 올린다"며 6'4 지방선거 출마를 밝혔다.
권 후보는 앞으로 ▷'도심재생사업'을 통한 문화와 역사, 깨끗한 생활환경이 모두 갖추어진 도시 건설 ▷안동을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 ▷안동을 바이오산업의 집산지로 키워 생명산업이 부흥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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