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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축제 대구경북지역] 팔공산 벚꽃축제, 이월드 야간 벚꽃축제 "꽃놀이 가자~"

[봄꽃축제 대구경북지역] 팔공산 벚꽃축제, 이월드 야간 벚꽃축제
[봄꽃축제 대구경북지역] 팔공산 벚꽃축제, 이월드 야간 벚꽃축제 "꽃놀이 가자~"/사진.연합뉴스

'봄꽃축제' 시즌이 다가왔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봄꽃축제가 펼쳐진다.

팔공산 벚꽃축제(동구), 이월드 야간 벚꽃축제(달서구), 옥포 벚꽃 터널축제(달성군), 불로동 화훼단지 봄꽃축제 등 다양한 축제의 장이 잇따른다.

팔공산 벚꽃축제는 매년 4월 초 동구 용수동 팔공산 도화지구 분수대 광장을 중심으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팔공산에서 한티재로 이어지는 4㎞의 드라이브 길 양옆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룬다.

한티재를 넘어 군위까지 이어지는 산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됐다.

산수유 군락지인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숲실마을의 산수유 꽃축제는 매년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펼쳐진다.

국내 대표적 산수유 마을인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일대는 마을 초입에서부터 8㎞에 이르는 산 끝자락까지 수령 300~400년 된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매년 3월 초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려 4월 중순까지 노란색 꽃물결로 절정을 이룬다.

축제 기간에는 전국의 사진작가들과 관광객이 몰려든다.

숲실마을은 2006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회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자연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의성 산수유 꽃축제는 늘 의성 국제연날리기 대회에 앞서 열리며 의성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안동 벚꽃축제는 4월 초 안동시 낙동강변 벚꽃길(인공폭포~안동소방서 뒤편 1.47㎞)에서 열린다.

이 밖에 경북지역 봄꽃축제는 경주시 경주 벚꽃축제, 보문 벚꽃페스티벌, 흥무로 벚꽃축제 등 매년 다양한 봄꽃축제를 연다.

구미시도 선주원남동 벚꽃축제를 열고 있으며 군위군도 사과꽃축제 한마당, 김천시는 자두꽃 페스티벌을 펼친다.

대구경북 봄꽃축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봄꽃축제 대구경북에도 꽃이 피는구나!" "봄꽃축제 완전 기대!" "대구경북 봄꽃축제 완전 신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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