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18일 '달성군 교육경비 지원 심의위원회'를 갖고 올해 총 58억원 규모의 교육관련 예산을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47개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시설 환경개선 등 56개 사업 10억원을 비롯해 인재양성 지원사업(3억원),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사업(2억4천500만원) 등 모두 23억8천700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영어마을 체험학습 11억8천만원, 원어민영어교실 6억3천만원, 대구가톨릭대 향토생활관 건립지원 3억원, 학교급식식품비 지원 4억8천만원, 성인문해 교육지원 3천만원, 달성영자신문 운영 700만원, 학교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지원 7억6천만원 등 35억여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특수사업으로 학력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1대1 멘토링 사업 및 전인교육을 위한 인성교육지원사업을 하는 등 학교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해나간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올해 지역의 교육관련 예산으로 58억원을 반영한 것은 달성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며 "현재 사업이 한창 추진되고 있는 대구테크노폴리스, 구지국가산업단지 등 개발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정주여건 향상에 행정력을 쏟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