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 급식조리원 대상 대구과학대 실습교육 진행

"영양만점 점심 이렇게 해보세요"

19일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과 실습 교육에 참가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조리원들이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19일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과 실습 교육에 참가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조리원들이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과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달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9일 교내 산학협력 식품연구실습실에서 센터 등록 조리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조리원들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어린이 요리'를 주제로 ▷당근 라이스 수프 ▷잣 떡갈비 꼬치 ▷파프리카 두부 강정 ▷버섯 떡 잡채 등 아이들의 입맛과 건강을 사로잡을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미 달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과 학과장)은 "영양은 풍부하지만 아이들이 맛없어 하는 식재료들로 건강요리를 연구했다"며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달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날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들을 위해 자세한 요리 레시피를 센터 홈페이지(http://ccfsm.foodnara. go.kr/dalseong)에 게시할 예정이다.

대구과학대는 지난해 8월 달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기관 선정 이후 단체급식의 체계화 및 식자재의 위생적인 관리를 통한 양질의 급식문화 전파에 노력하고 있다. 또 전문가에 의한 단체급식관리로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고, 어린이의 성장발달 단계에 맞춘 영양 식단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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