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요일에 과학터치' 김휘수 교수 '로봇 이야기'

제11차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이 28일 대구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날 강연에서는 고려대 기계공학부 지능로봇 연구실 김휘수 교수가 '재미있는 로봇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날 김 교수는 로봇의 역사에서부터 로봇 작동 원리, 로봇 활용 영역, 로봇으로 인해 달라질 미래 등에 대해 설명한다.

소설과 영화, 애니메이션 등에 단골 소재로 사용되는 로봇은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품을 찍어내거나 조립하는 산업용 로봇을 비롯해 ▷수술을 하거나 장애인 재활을 돕는 의료용 로봇 ▷청소를 하거나 가사를 돕는 가정용 로봇 ▷위험한 곳을 정찰하거나 전투에 활용되는 군사용 로봇 ▷사람 대신 우주를 탐사하고 우주 기지를 건설하는 우주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이 이미 실생활에 활용되고 있다. 로봇공학 전문가들은 미래에는 인류보다 훨씬 영리한 로봇이 출현하고,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며 살 수밖에 없는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에 앞서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이은주 강사가 '생활 속 과학 이야기'를 주제로 도입 강연을 한다.

문의 053)753-3368.

◆금요일에 과학 터치

▷주제: 본 강연 '재미있는 로봇 이야기', 도입 강연 '생활 속 과학 이야기'

▷장소: 대구중앙도서관 시청각실

▷시간: 28일 오후 6시 20분부터 2시간

▷대상: 초등학생 이상 시민(무료)

▷발표자: 김휘수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지능로봇 연구실 교수, 이은주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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