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강초등학교가 21일 '굿네이버스 희망 편지 및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희망 편지 쓰기는 국제 구호 시민단체인 굿네이버스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행사. 유강초교 학생들은 10일 학교에서 관련 영상물을 관람한 뒤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유강초교 김명옥 교장은 "밀봉된 봉투 그대로 보내기 때문에 성금이 정확히 얼마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적지 않은 금액이 모였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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