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내외 자매도시 학생들 수성구 알리미로"

SNS 통해 쌍방향 소토의 장

대구 수성구청이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수성구 알리기에 나섰다. 구청은 지난 4년간 해외자매도시 학생교류 사업에 참여한 국내'외 학생 344명을 대상으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수성 홍보에 활용하기로 했다.

구청은 이를 위해 지난달 청소년들의 이용률이 높은 페이스북을 개설하고 실시간,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현재 120여 명이 가입했고, 친구 찾기'추천 등의 방법을 통해 가입 수를 늘리고 있다.

구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수성구 소식을 소개하는 한편 학교 간 상호 소식을 공유해 교류참가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적네트워크 구축도 돕고 있다. 또 수성소식지, 명품수성뉴스(인터넷 신문)에 실린 수성구 소식 및 대학교 유학생 프로그램 등을 영어 및 중국어로 번역해 분기 1회씩 외국 학생들에게 이메일로 보내줄 예정이다.

수성구는 필리핀 등 3개국 4개 학교와 학교 간 자매결연을 하고 활발한 학생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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