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세계연축제'가 4년째를 맞아 한국을 대표하고, 국제적으로도 주목받는 글로벌 초대형 연 축제로 성장, 발전했습니다."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복규(사진) 의성군수는 "대한민국의 국운 상승과 국민의 행복, 안녕을 기원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했다.
"부대 행사로 열리는 실업팀 초청 의성마늘 민속씨름대회는 화려한 기술 씨름을 선보이며 국내 관광객들은 물론, 대회에 참가한 외국 선수들에게는 난생처음 보는 특이한 행사로 기억될 것입니다. 미니 컬링 체험장도 재미있는 볼거리입니다. 의성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컬링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성인 국가대표와 청소년 국가대표 다수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의성이 컬링의 메카라는 점도 이번에 알리고 싶습니다."
김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 기간 중 열릴 예정인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연문화 축제, 연박물관의 현황, 연문화 발전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한편, 세계연연맹 설립 공동 합의문도 채택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 속 연문화 중심도시 의성'을 세계만방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세계연연맹 설립은 지난해 대회에 참가한 23개국 100여 명의 선수단이 동의한 사항이다. 올해 세계연연맹 공동 합의문을 채택하고 향후 세계 각 나라의 도시 회원과 연협회 등 단체 회원'개인 회원도 등록시켜 의성을 세계적인 연문화 중심도시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것이 김 조직위원장의 복안이다.
김 조직위원장은 "이번 의성세계연축제와 산수유축제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새로운 의성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세계 대회인 만큼 대구경북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적 성원과 관심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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