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포' 김진이 9골 펑펑…컬러풀대구 승리 축포

핸드볼코리아 1R 7차전 SK 상대 28대 23으로 제압

컬러풀대구의 '주포' 김진이가 9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컬러풀대구는 24일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2014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SK 슈가글라이더즈와의 1라운드 7차전에서 김진이의 활약에 힘입어 28대2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삼척시청(승점 9)과 동률을 이룬 채 승자 승 원칙에 뒤져 3위에 머무르던 대구는 5승1무1패(승점 11)를 기록, 2위로 올라섰다. 대구는 선두 서울시청(승점 12)에도 1점차로 따라붙었다.

이날 대구는 경기 시작과 함께 김진이와 정유라의 연속 골로 4대0으로 앞서나가며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을 12대7, 5골 차로 리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진이는 팀 내 가장 많은 9골을 넣었고, 새내기 최수지는 6골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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