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박물관이 22일 박물관 개관 3개월여 만에 관객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14일 문을 연 청도박물관은 이날 1만 번째 방문객으로 구미에서 온 장성휘(36) 씨 가족을 선정하고 지역특산품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장 씨 가족은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청도로 가족여행을 왔다가 1만 번째 방문의 주인공이 됐다"며 "청도박물관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관람객이 찾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도박물관은 옛 이서국 유물 등 40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 중이다. 청도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산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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