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고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매일 탑리더스 아카데미'가 새 식구(3기)를 맞아들이면서 2014년 새 학기를 시작했다. 매일 탑리더스 아카데미 3기 입학식 및 2014년도 1학기 개강식이 24일 오후 7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달 졸업한 1기 졸업생까지도 함께 참석해 축하를 해 준 이날 행사장에는 2학기를 맞은 2기 회원들과 3기 신입생 그리고 매일신문 임직원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여창환 매일신문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리더가 되려면 많은 사람을 품을 줄 알아야 한다"면서 "매일신문이 준비한 아카데미를 통해서 서로가 서로를 존경하고 아끼는 마음을 배워간다면 이 사회의 진정한 리더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매일신문이 끝까지 돕겠다"고 했다. 이어 1기 원우회장 정태일 한국OSG회장, 1기 동기회장은 박찬수 오성고 교장, 2기 원우회장인 김윤식 효성청과 회장이 축사를 통해 "매일 탑리더스 아카데미는 회원들 간의 단순한 친목 도모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소중한 모임이다. 앞으로 서로 인연이 계속되길 바란다"며 신입 회원들을 따뜻하게 맞았다.
이날 공식 행사가 열리기 직전에는 대구 대표 남성중창단 '이깐딴띠'의 축하 공연이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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