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쉴드의 대위기' 막는 캡틴 아메리카

2005년 출간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퍼스트 어벤져'(2011)의 후속작이다. 뉴욕에서 어벤져스가 된 사건이 일어난 지 2년 후,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닉 퓨리,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와 함께 비밀조직 쉴드의 멤버로 현대 생활에 적응해 살아간다. 어느 날, 죽은 줄 알았던 친구 버키가 적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가 되어 돌아오고, 어벤져스와 쉴드를 향한 최악의 위기가 시작된다. 2008년 '아이언맨'으로 시작하여 '인크레더블 헐크' '토르' '어벤져스' 등의 작품을 선보인 마블 코믹스가 제작했다.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설국열차'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배우다. 마블의 히어로 무비에 빠짐없이 등장해왔지만 구체적인 실체는 드러나지 않았던 쉴드의 심장부가 이번 작품에서 낱낱이 파헤쳐진다. 전 세계에서 가장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 쉴드의 심장부를 노리는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한 캡틴이 미지의 적을 추격해가는 긴박한 스토리 전개와 함께 대담한 액션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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