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윤형빈 유학 "日명문 단체로 격투기 유학…'정경미' 허락 받았나?"

'로드FC은 27일 "윤형빈이 일본으로 격투기 유학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윤형빈 유학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로드FC은 27일 "윤형빈이 일본으로 격투기 유학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일본의 신예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1라운드 4분19초 만에 TKO 승리를 차지했다. 이후 다음 경기를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윤형빈은 이번 일본 격투기 유학에 대해 "정문홍 대표님이 내 1차전 경기가 꽤나 마음에 안드셨던 모양이다"며 "사실 이번 격투 유학은 강제가 아닌 강력추천이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남들 시선이 의식되 제대로된 운동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보시고 직접 일본의 명문 단체들에 전화를 넣어주셔서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 주셨다"고 일본 유학 이유를 밝혔다.

그는 "빠른 시일내에 스케줄이 정리되는 대로 유학길에 오를 예정이며 일본의 명망있는 단체 딥과 판크라스 그리고 전통있는 팀인 그라바카와 크레이지비 등을 방문해 지도를 받을 예정"이라고 계획은 전했다.

이러한 윤형빈의 유학 행은 종합격투기 선수로의 데뷔를 이벤트성으로 치부한다는 이야기를 당당히 행동으로 부인을 한 것.

윤형빈이 소속돼 있는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는 오는 4월 6일 서울 양재동 'THE K 서울호텔'에서 세번째 코리아 시리즈로 팬들을 찾아가며 당일 행사의 입장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중이다. 또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당일 저녁 8시 슈퍼액션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한편 윤형빈 일본 유학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유학 간다니 아쉽네요" "윤형빈 개그맨 포기 하나?" "정경미 허락 받았나?" "윤형빈 일본 유학 안갔으면 좋겠는데" "윤형빈 일본 유학까지 가다니 꿈 실현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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