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
김진표가 MBC '아빠어디가'에서 자진 하차했다.
김진표는 29일 MBC에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고 안타깝지만, 다섯 번의 여행만으로도 아이와 관계에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표는 "무엇보다 힘들 때에도 나를 믿어주고 힘이 돼준 '아빠어디가' 제작진과 다섯 아빠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밝혔다.
김진표는 지난 1월 26일 '아빠어디가 시즌2' 방송부터 합류했으나 합류 전부터 구설와 일베 논란까지 극성을 일으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일베 논란은 극우성향의 보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논란이다.
이러한 가운데 MBC '일밤-아빠 어디가' 측이 김진표 하차 의사를 수락했다고 공식 발표했고 '아빠 어디가' 제작진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진표가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진표 씨는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프로그램에 잘 어울리기엔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하차이유를 밝혔고 제작진은 고심 끝에 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 안타깝다",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 합류 때부터 말 많더니 결국 하차 하는구나",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 진작에 시청자의견도 존중해줬더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진표 규원 부녀는 다음 달 6일 '가족특집' 편까지 출연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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