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엄홍석)가 지난달 28일 구미 ㈜에스티아이(대표이사 서태일)와 '일·학습병행제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에스티아이는 맞춤형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장기근속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 개발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일·학습병행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시범사업으로 기업에서 청년 학습 근로자를 선발해 현장 실무 교육과 학업을 병행하는 제도다.
엄홍석 지사장은 "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회사 이익증대와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기회로 활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는 올해 경북지역 50개 기업을 선정하고 프로그램 개발과 인증을 거쳐 9, 10월쯤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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