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혁신도시에 내년 6월 입주 임대아파트

LH 잔여분 160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북김천혁신도시 내 Ab 8·9구역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잔여가구(160가구)를 순번추첨 동호지정방식으로 공급한다. 이 구역 10년 공공임대아파트는 김천혁신도시 내 동쪽으로 학교와 상업지역 인근에 위치하며 각각 9개, 6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59A㎡, 59B㎡, 74A㎡, 74B㎡, 84A㎡ 등 5개 유형으로 전가구(1천271가구)를 남향위주로 설계했으며 내년 6월 입주다.

김천혁신도시는 최초 공급한 LH 1단지의 성공적인 분양 이후 현대엠코, 영무 예다음 등 민간아파트의 분양 역시 전량 매각 되는 등 뜨거운 분양열기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 그 중 Ab 8·9구역은 사업지구 내 유일한 공공임대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LH 10년 공공임대는 시중 시세 대비 전세 및 월세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10년 간의 임대기간 동안 중도 계약해지가 자유롭고 10년 거주 후에는 우선 분양권을 준다. 김천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사가 인접하고 서울에서 1시간30분, 부산에서 1시간1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동김천나들목을 비롯해 김천나들목, 남김천나들목 등 잘 갖춰진 광역교통인프라와 함께 지구를 통과하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지방도 913호선, 국도4호선 등 사통팔달의 교통조건을 갖추고 있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주일 경우 청약통장이나 지역조건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LH홈페이지(www.lh.or.kr)를 이용한 인터넷 신청을 통해 접수한 후 순번추첨을 통해 순번대로 원하는 가구를 우선 공급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10일∼11일, 순번 추첨은 15일, 계약체결은 16∼18일 진행된다. 문의 김천혁신도시사업단 판매보상부(054-420-7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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