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영천에서 열린다.
경북체육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도민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단 조사 등 종합 평가를 거쳐 2017년 대회 개최지로 영천시를 최종 확정했다.
영천시는 1998년, 2008년 두 차례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10년에는 국제클럽 오픈태권도대회를 열기도 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스포츠시설 인프라와 풍부한 대회 개최경험을 갖춘 영천이 300만 도민의 체전 개최지로 적합하다"며 "2017년에는 경마공원 건설로 달라진 영천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천 민병곤 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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