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늘푸름환경대상 시상식이 3일 매일신문사 11층 강당에서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늘푸름환경대상은 '환경이 우리의 미래'라는 한뜻으로 전 국민의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매일신문사와 화성장학문화재단이 공동 제정했다.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은 민·관·군 통합 환경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환경친화적 부대 운영을 목표로 환경보전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육군 제50보병사단(사단장 김해석)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청량 봉화환경지킴이' 활동으로 수자원 탐험, 자연예술, 먹이사슬과 화학제품, 쓰레기봉투 챌린지 등 4가지 영역으로 체험활동을 하는 봉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한 경북도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조시박)과 방과후 환경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보전의식을 심어주는 데 노력한 대구 상원고 김차식 교사가 차지했다.
이부용 심사위원장은 "늘푸름환경대상을 통해 우리 모두가 좋은 자연 환경 속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의식이 생활 속에 정착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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