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게 입고 나들이하세요."
휴일인 6일 대구는 맑겠으나 일교차가 커 몸 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나들이 때는 겉옷을 준비하는 것도 좋겠다.
5일 낮 최고기온이 평년 수준인 14℃에 머문 대구는 6일에는 17도까지 올라 야외활동하기에 큰 무리는 없겠다. 하지만 6일 아침 기온이 5도로 시작한 탓에 10도 이상 큰 일교차가 예상된다. 다음 주에는 20도 초반 대를 유지해 더 따뜻해질 전망이다. 대구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으나 기온은 평년 기온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휴일까지는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며 "다음 주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20도가 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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