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는 8일 경비시스템을 차단한 뒤 금품을 훔친 혐의로 A(53)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3시 30분쯤 대구 북구 한 철물업체에 들어가 현금(30만원)과 철제 공구, 담배 등 530만원어치를 가져 나오는 등 지난해 3월 31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대구 북구와 달서구 일대에서 8차례에 걸쳐 4천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건물의 경비시스템 선을 끊어 경보를 울리지 않게 하고 건물에 들어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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