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미 교육 지혜 모아 아동 창의성 교육법 개발"

대경대-뱅크 스트리트 스쿨 간담회

▲대경대를 방문한 미국 뱅크 스트리트 스쿨 관계자들(사진 중앙)이 항공운항과 전공학생들의 실습 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대경대 제공
▲대경대를 방문한 미국 뱅크 스트리트 스쿨 관계자들(사진 중앙)이 항공운항과 전공학생들의 실습 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대경대 제공

대경대학교(총장 김은섭)와 미국 뱅크 스트리트 스쿨(Bank Street Schoo)은 7일부터 9일까지 릴레이 유아교육 간담회를 열었다.

뱅크 스트리트 스쿨은 100년 전통의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미국 뉴욕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교육대학 등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이다. 뱅크 스트리트 교육은 학생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미국의 대중 교육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대경대가 처음으로 소개했다.

7일 첫날 간담회에서는 뱅크 스트리트 스쿨의 버지니아 캐스퍼(Virgina Casper) 국제협력국장과 대경대 유진선 설립자 등 양 기관 대표들이 '아동 창의성을 키우는 유아교육법'에 대해 논의했다. 캐스퍼 국장은 "간담회를 통해 한미 간 우수한 교육 노하우를 교류하고, 실제 교육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아동 교육법 개발에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9일 마지막 날에는 100년 전통의 뱅크 스트리트 교육 노하우를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캐스퍼 국장은 '미국 뱅크 스트리트 교육에 다가가다'라는 주제로 대경대 교수진과 유아교육과 재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뱅크 스트리트 교육 과정 등을 생생하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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