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꿈나무 태권도 시범단이 출범한다.
대구시교육청은 11일 오전 10시 대구 달서구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우동기 교육감과 대구시태권도협회 관계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교육청 꿈나무 태권도 시범단 발대식을 한다. 교육청에서 꿈나무 태권도 시범단을 창단한 것은 대구가 전국 처음이다. 남녀 초등학생 40명(예비단원 60명)으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은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또 태권체조, 품새, 격파 시범으로 교육청 관련 행사를 빛낼 계획이다. 특히 모범적인 방과 후 활동으로 학교 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우동기 교육감은 단체기와 지도자'단원 위촉'임명장을 수여하고 시범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시범단은 앞서 지난달 7일 대구공고에서 열린 한국-터키 축구 교류 대회 환영 행사에서 품새와 태권체조 시범을 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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