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김천지청의 제4기 검찰시민위원회가 8일 출범했다.
이번 검찰시민위원회는 14명이던 위원 수를 19명으로 늘리고 직업군도 가사도우미와 요식업자, 건축사, 자영업자, 농민, 유치원 원장, 퇴직공무원, 대학교수 등 다양하게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여성위원도 2명에서 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열린 제48회 검찰시민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이창희 구미대 취업지원처장과 위원들이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검찰시민위원회는 검사의 기소·불기소 처분, 구속취소 등에 관한 의사결정 과정에 국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수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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